반다
반다
(Vanda spp.)
☞ 난과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에서...
■ 특징
'반다'는 범어로 '나무에서 묵는다'는 뜻이다.
반다는 뿌리를 공기 중에 드러낸 채 성장한다.
온도만 유지되면 1년
다섯 번 정도 꽃이 피는데 한번 핀 꽃은 1개월 이상 지속된다.
꽃은 덩어리 모양으로 10송이 정도 달린다.
꽃줄기는 줄기 도중에서
자라서 길이가 약 30~50cm가 된다.
새잎은 1년에 4~5개씩 불어나, 위로 향해 뻗어나간다.
강한 햇빛과 고온 다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일조 부족이나 저온 현상으로, 재배하기 쉬운 몇가지 종류만 기르고 있다.
현재 주로 재배되고 있는 종류는
히말라야~타이 북부 원산의 세룰레아(청자색), 필리핀 민다나오 섬 원산의 산데리아나(분홍색으로 적갈색의 그물코무늬), 이 2종의 교배종에 의한
로스차일디아나 외에 갖가지 꽃색의 품종이 있다.
■ 일반 관리
보통 나무틀에 뿌리를 고정시켜, 온실에 매달아
재배한다.
뿌리는 공기 중에 드러낸 상태로도 상관이 없으나, 나무틀이나 판에 고정시켜 매다는 편이 보기에 좋다.
겨울에도 최저 온도
15℃ 이상을 유지하고, 겨울의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생장이 빨라지며, 곷을 피우는 횟수도 1년에 최고 5회로 많아진다.
■
빛
9월 중순~6월은 햇빛에 쬐고, 한여름에는 잎이 강한 햇빛에 델 수 있으므로 30% 정도 차광한다.
■ 물 주기
매일
포기 전체에 충분히 물을 준다.
좋은 꽃을 피우게 하려면, 포기 전체에 매일 충분히 물을 줘야 한다.
겨울에는 수온이 낮으므로,
떠다놓은 따뜻한 물(15~25℃)을 준다.
여름(6~10월)에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