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스토케시아

쥔장부부 2013. 7. 29. 12:36

 

스토케시아

(Stockesia, Stokes' aster)

☞ 국화과

 

 

 

 

Stokesia laevis 'Purple Parasols' (한택 식물원에서...)

 

 

 

 

 

 

 

■ 특징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이다. 영명은 Stockesia 이며, 학명은 Stokesie laevis Greene 이다. 1종만 있는 단형속(單形屬)이다.
북미의 캐롤라이나, 죠지아나, 루이지아나주 등지에 자생하는 내한성의 다년초로 초형은 직립성이다.
키는 50∼60cm 정도로 자란다.
아랫가지에서 분지되고 7∼10월경에 담자색 또는 담홍에서 백색의 센타우레아(Centerurea)를 확대한 것과 같은 직경 7∼10cm 정도의 꽃이 꼭대기에 핀다.
잎은 화경이 나오기 전에 근생되고 넓은 피침엽형이다.
담자색 꽃이 일반적이며 담황색종과(var. lutea Hort) 백색종(var. alba Hort), 옅은 복숭아색(var. rosea Hort) 모두가 원예변종이다. 이 외에 담자색의 조생종도 있다.
스토케시아는 가정의 정원에 많이 심겨지며, 화단에 자연스럽게 심겨지기도 하고, 일부 절화로 이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꽃으로 정원이나 화단용으로 이용가치가 있다.

■ 종류
스토케시아 라비스(S. laevis (J. Hill) Greene)는 1766년에 유럽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주로 절화나 화단용으로 재배된다.
재배품종은 강호자(江戶紫)가 가장 많고, 백색(실버문 silver moon), 담황색(릴라시나 Lilacina), 담청색(블루문 Blue moon), 청색(블루다뉴브:Blue danuve)등이 있다. 강호자는 생육이 왕성하고 재배가 쉽다. 자연 개화기는 6~7월이며 서리가 내리는 시기까지 불규칙적으로 개화가 계속된다.
절화재배에서는 4계절 개화가 가능하다.

■ 일반 관리
내한성이 강하고 또 건조에도 잘 견디며 왕성하게 자라므로 재배가 용이하다. 양지 바르고 배수도 잘되는 장소를 좋아하지만 반 그늘하에서도 개화된다.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절화재배에서는 눈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재배하고, 큰 주를 심을 경우는 그대로 심지말고 3개의 눈만 붙여서 나누어 심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