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밀토니아
쥔장부부
2013. 8. 6. 12:42
밀토니아
(Miltomia spp)
☞ 난초과
♣ 꽃말 : 슬픔은 없다
고양 꽃전시회에서...
■ 특징
꽃모양이 팬지를 닮았다고 해서 팬지 오키드라고 불리는 난으로 독특한 꽃 모양새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양란 중에서 꽃을 가장 피우기 쉬운 매력이 있다.
원종은 약 20종으로 브라질 남부의 낮은 곳에서 자라는 저지성종과 콜롬비아나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의 해발 1,500∼2,000m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고지성종으로 나누고 있다.
꽃피는 시기는 주로 봄이지만 여름, 가을, 겨울에 피는 품종도 있으며, 겨울철 온도는 섭씨 15℃ 정도면 되고 1∼2월에 걸쳐 잘 자란다.
꽃이 아름답고 호화로와 유럽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꽃은 꽃술이 특별히 발달되어 있고 꽃잎, 꽃받침은 같은 크기로 꽃술 위에 타고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백색 · 황색 · 자적색 · 분홍색 등 여러 가지가 있고 꽃술에 물방울이 맺힌 것 같은 꽃도 있다.
■ 일반 관리
더위와 추위에 약하여 기르기가 쉽지 않다.
4월 중순부터 9월까지는 반그늘의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실외에 두며, 나뭇가지에 걸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3~6월에는 비료를 주어 벌브를 충실하게 만든다.
겨울에는 최저 12~13℃에서 월동시킨다.
건조에 약하므로 용토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생장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번식
분갈이와 포기나누기는 봄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