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시마니아

쥔장부부 2013. 8. 12. 12:17

 

시마니아

(gloxinia sylvatica)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원산지는 페루, 볼리비아인 남미의 꽃이다.
글록시니아와 같은 계통으로 꽃은 나팔형으로, 주홍색이나 오렌지색, 노란색 등이 있다.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은 주홍색이 많다.
꽃을 피우는 기간이 길어 기온을 15°c 이상으로 유지하면, 가을에 피기 시작하여 해를 넘어서서 봄까지 약 반년 간이나 꽃을 즐길 수 있다.
30~50cm까지 자라며, 꽃잎의 크기는 2cm이다.

■ 일반 관리
흙을 과습하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으며, 습한 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포기 전체에 분무를 하여, 공중습도를 높여준다.
화분의 표면이 마른 뒤에 물을 준다.
비내한성식물이며, 배수가 잘 되는 용토와 양지, 고온을 좋아한다.
실내의 밝은 창가에 둔다. 봄에서 여름까지는 실외에 두어도 좋지만, 직사일광은 피하도록 한다.
겨울엔 기온 15°c 이상 유지한다.

■ 번식
삽목 또는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삽아로 증식시키는 경우에는, 봄즈음에 어린 줄기를 잘라서, 습한 강모래나 버미큐라이트에 꽂는다.

■ 병충해
잎의 표면에 진드기류가 잘 붙는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