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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관련

쥔장부부 2013. 8. 14. 12:14

많은 기사들이 다루고 있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전기 문제의 해답은 산업용 전기와 일반용 (상업용) 전기료의 정상화이다.

어떻게 전기세가 싸다는 이유로 해외 공장을 유치하고 IDC에 해외 업체를 유치할 수 있는가.

 

 

-2011년 한국 생산전력 대비 가정용 전기소모량 13%
-2010년 14.6% (산업용: 53.6%, 일반용(상업용): 22.4%)
-중국: 15.5%, 러시아: 16.1%

-2013년 5월 기준 전기 요금
 -산업용: 90원
 -주택용: 116원
 -일반용: 113원

-2011년 주택용 전기 요금 (/kWh)
 -중국: 86.4원
 -러시아: 92.0원
 -한국: 120원
 -미국: 128원
 -프랑스: 183.4원
 -일본: 257원
 -독일: 353.7원

-4인가구 평균 사용량: 337kWh


-2005년 > 2010년 전체 전력소비 증가율: 30.6%
 -농사용: 45.6% 증가
 -산업용: 33.0% 증가
 -일반용: 32.1% 증가
 -가정용: 21.4% 증가

 

[전력대란 무엇이 문제인가](1) 정부가 부추긴 전력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132117295&code=920501

 

지난 4월 일본 대표 화학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공단에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했다. 일본 업체가 2년간 약 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200t의 대규모 공장을 국내에 지은 데에는 국내의 싼 전기요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도레이는 2011년 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전기요금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고 중국보다도 30~40% 싸다”며 “중국이 인건비가 싸고 시장도 더 크지만 전력이 많이 필요한 탄소섬유 업계 특성상 한국을 투자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석탄과 석유, 가스 등 1차 에너지가 2차 에너지보다 비싼 기형적 구조가 전기를 과도하게 소비하게 만든다

1차 에너지가 2차 에너지보다 비싼 기현상도 전력 낭비를 부추겼다. 2008년 이후 등유가격이 전 부문에서 전기요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다 보니 산업체와 가정이 앞다퉈 전기를 이용하는 제품과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전기가 기름값보다 싸다 보니 난방을 가스보일러나 등유난로로 하지 않고 전기장판으로 대신하는 식이다. 제조업과 농·어업 사업장에서도 공산품과 농수산물의 가열과 건조에 전기용품을 쓴다.

에너지원별 최종에너지 소비량 추세를 보면 2001년 61%에 달했던 석유 비중은 10년 만에 49%로 떨어졌다. 반면 전력소비량 비중은 2001년 14%에서 2011년 19%로 늘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