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상해박물관-5(마지막편) 2004-09-20
쥔장부부
2012. 11. 23. 12:52
소수민족전시실입니다.
모택동이 티벳에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계시죠.
작금의 고려사 왜곡이 떠올라 소름 끼쳤던 곳입니다.
중국인들의 '중화사상'은 미국의 그것보다 한층 더 강렬합니다.
'패권(覇權)'은 바로 서양 제국주의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중국에서 비롯된 단어라고 하더군요.
이 티벳의 전통복장을 한 여인 옆에 한복을 입은 여인의 모습이 전시되는 날은 오지 말아야 합니다.
기원전 중국지역 태동기 것이라고 합니다.
옥(Jade)으로 만든 신인이라고 하네요.
다음의 전시물은 옥으로 만든 향로, 장신구들인데 무척 아름답습니다.
크기는 보기와 달리 매우 작습니다.
다음은 가구 전시물입니다. 징그럽도록 많이 새겨 두었더군요.
상해박물관 3층에서 내려다본 1층 중앙 로비입니다.
우연찮게 찾은 박물관... 적지 않은 발품을 팔면서 때놈, 짱꼴라 뒤에 숨겨진
그들의 자신감과 아니 자만심의 근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리고 주변국의 역사를 자신있게 왜곡하고 있는 그들,
우리가 분명 주목하고 경계해야할 국가임에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