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해)-1 2004-10-05

 

중국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상해의 수많은 빌딩은 TV를 통해 여러번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같은 모양의 빌딩은 건설 허가를 받을 수 없다는 중국...

 

 

 

 

 

 

 

 

 

 

그런데, 이런 고층 건물들이 들어선 것이 거의 10년 이내의 일이라니
현재 중국의 고속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위 그림은
개발 과정의 폭력성을 짐작케 합니다.
철거깡패는 남한에만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얼마전 상해임시정부 건물도 철거가 임박했다고 하던데 아마도 조만간 진행될 것 같습니다.

 

 

위 두 사진의 대비, 강렬하죠? 이곳 푸동은 원래 일종의 달동네였다고 하는데
이젠 첨단 회사들이 입주한 고층 빌딩과 호텔만이 남아있습니다.
주변 곳곳에 예전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철거와 개발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인민의 자리를 차지한 부유층들은 이렇게 여유로운 공원에서 휴일을 보냅니다.

 

 

 

 

 

 

 

현지 협력업체 빌딩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펴 보았습니다.
애연가의 천국 =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