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채송화를 지켜라 2005-07-21

쥔장부부 2012. 11. 26. 14:04

신랑이 처음으로 씨 뿌려서 꽃 피운 채송화...
이 채송화도 들었을까요?
멀쩡하게 잘 자라는 채송화를 보고 신랑이 하던 말...
"너무 길게 자라서 징그럽다, 야."

아마도 채송화는 그 말을 못 들었거나...
아니면 옆에 있는 쥐꼬리 선인장에게 한 말이겠거니 생각했나 봅니다.
아무 근심없이... 청초하기만한 이 꽃잎을 좀 보세요.

 

 

 6월 11일의 채송화

 

 

 

 

7월 2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