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부부 2012. 2. 4. 10:14

< 범부채 >‥☞ 붓꽃과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특징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국 각지의 산야나 초원에 자생하며 지금은 남녘의 제주도 등지에서나 야생상으로 볼 수 있다.
또 대개는 집 화단에 흔히 관상초로 심으며 원예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잎은 녹색 바탕에 약간 흰빛이 돌며 및부분이 서로 얼싸안는다.
잎이 부챗살처럼 2줄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꽃은 여름에 피는데, 황적색 바탕에 짙은 암적색 점이 있다.
7~8월에 여러개 피며, 꽃잎은 6장이다.


 

 

남산 야생화공원에서...



■ 종류
원예 품종에는 꽃의 색이 노란색, 진자주색, 흰색, 연분홍색, 진적색 등 다양하다.
난쟁이 범부채, 퍼푸레아 범부채 등이 있다.

■ 이름의 유래
범부채는 부채살 모양의 주황색을 띤 꽃잎에 범가죽처럼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다른 이름에는 생약재로 부를 때의 이름인 '사간'이 있다.

■ 적지
햇빛이 잘 들고 비옥하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양성 식물이므로 하루 종일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다.
식물이 크므로 화분에 심을때는 큰화분이 적당하고 봄, 가을엔 2~3일에 한번, 여름엔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땅에 심을때는 햇빛이 잘 들고 약간 습한 곳이 적당하다.

■ 병충해
별로 없다.

■ 번식
자연발아가 잘 된다. 봄에 포기 나누기로도 번식한다.
씨가 가을에 맺으면 바로 따서 뿌린 후 보름정도 물을 매일 주어 뿌리내림을 돕는다.


 

 

한택 식물원에서...

 

한택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