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부부 2012. 2. 4. 12:18

 

< 석화 (사막의 장미, 아데니움, 砂漠薔薇, Adenium obesm) >  ‥☞ 협죽도과


 

 

일산 선인장 전시관에서...

 

일산 선인장 전시관에서...



■ 특징
야생에서는 높이 5m로 병모양의 줄기가 굵게 자라지만 실내에서는 작게 자란다.
건조기에는 낙엽이 자는 낙엽성 관목이다.
화분에 심어 관상하는 관화 식물로 잎은 타원형이고 회녹색이다.
꽃은 여름에 분홍색으로 피며 5장의 꽃잎은 가장자리가 진분홍색이다.
개화기는 연중 계속된다.

■ 일반 관리
겨울에 춥고, 배양토가 습하면 뿌기가 썩는다.

■ 빛
햇빛을 좋아한다.

■ 물주기
물은 연중 적은 양을 준다. 겨울에도 따뜻한 물을 주어야 하며, 만약 흙이 마르면 잎이 떨어지게 된다.
최저온도 15℃ 이하가 되면 다음 봄까지 급수를 중단해야 한다.

■ 온도
실내온도(16~30℃)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생육 최저 온도는 10'C이다.

■ 토양
보습성(용토가 습기를 머금는 성질)이 뛰어난 적옥토는 분갈이용 흙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배양토 혼합 비율은 거친 강모래 50%, 밭흙 30%, 부엽토 20% 정도면 생육에 무난하다.
분갈이 시에는 화분 바닥 쪽으로 굵은 돌을 화분 전체 높이에 약 10% 정도 넣어주면 통기성(화분 흙 속으로 공기의 드나드는 성질)과 배수성(필요 이상의 물이 빠져 나가는 성질)이 좋아지므로 다육식물의 재배에 좀 더 수월한 면이 있다.

■ 번식
어린 줄기를 잘라 꺾꽂이한다.

■ 분갈이
봄에 한다.

■ Q & A
Q : 석화가 잎이 떨어져요...
A : 사막에서 자라는 석화는 잎이 없고 꽃만 있다고 한다.
뜨거운 곳에서 잎은 수분을 증발시키기에 떨구는 것이다.
겨울철 너무 온도가 낮은 곳에 있어 얼어서 생긴 현상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잎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므로...
단, 햇빛이 부족한 경우라면 다시 잎을 내고 꽃을 피우기 어려울 수 있다.

 

 

석화 꽃 (2003년 고양시 꽃박람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