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생명은 질기고 그래서 아름답다 2009-02-26

쥔장부부 2012. 12. 7. 17:35

 

 

 

 

회사 베란다 한구석 겨울내 물한번 주지 않았는데
알뿌리에서 싹이 나더니 꽃을 피웠다.

독재 정권의 시퍼런 서슬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우린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어제 이 아이들에게 물을 주었다.
이 땅에도 언젠가 단비가 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