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영석을 만나다!!! 2003/08/13
아는 분들은 다~ 아는...
가수 연영석씨를 만났어요.
명원형 집에서 조촐하게 술자리를 가졌지요.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친히
부천에 왕림하시어 후배들과 술자리도 가져 주시고...
(실은 요즘 일정이 별로 없으신 듯해요...)
차별철폐를 위한 100일 걷기
대회에 참석하고 왔다더니 증말 새까맣게 타가지고 왔더군요.
가뜩이나 마른 체격이 더 왜소해 보이는 비극이...
가수 연영석님... '시커먼스' 같다...
...소라언니네 집은 유치원같구...
왼쪽의 히뿌연 덩어리는?
영석, 영규... 영 브라더스의 진지한 대화...
명원형은 그 진지한 대화에 끼지 못하고서...
소라언니와 나의 대화에 괜한 참견을 하다가 핀잔을 들었다...
영석이형이 이것이 선데이 서울풍이라고 우긴다.
증말...나이 들어도 노는 폼이 여전하시구려...
무제
: 영석이형 작품
홍대 미대 출신이라서 구도와 색감이 다르다는 둥 어쩌구 했었는데...
맨정신에 보니까 영
별루구만유.
아무도 대화에 껴주지 않자,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기 시작한 명원형...
그래두 이 사진은 구도가 괜찮구려...
명원형도 술 좀 들어가면 눈이 풀립니다...
아무리 자기 집이래두 저렇게 웃짱 까구... 배 좀 들어갔으면 다야?
청순 주부 이소라님...
언니, 늙은 오이 무침은 정말 환상이었어...
만화 주인공을 닮은 소라언니...
물론 명랑만화가 아니라 순정만화임...
우리 신랑... 술 좀 들어가면 이렇게 눈이 살짝 풀리지요...
콧잔등이 왜 그러냐구? 해수욕장 놀러갔다가 벗겨졌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