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Alocasia)
☞ 천남성과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A.× Amazonica)
■ 특징
콜롬비아, 페루가 자생지. 꽃은 5~9월에 핀다.
주로 화원에서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판매하는 중ㆍ소형 관엽식물로, 특이한
잎의 모양과 질감을 즐기기 위해 이용한다.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4~6매 정도 나온다.
잎의 길이가 25~40cm, 폭은
10@20cm 정도로 잎자루가 무척 길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잎맥을 따라 흰색의 무늬가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파도 무늬처럼
완만한 굴곡이 있다.
■ 종류
◈ 알로카시아 쿠프레아(Alocasia cuprea)
: 보르네오 원산으로 짧은 근경에서
5∼6매의 잎이 나온다. 잎은 길이 15∼30cm, 폭 10∼25cm로 잎자루가 짧다. 잎은 금속성으로 빛나는 적자색이나 청백색을 띤다.
◈ 알로카시아 롱기로바(A. longiloba)
: 말레이 반도 및 인도네시아 원산으로 짧은 근경에서 잎이 4∼6매
나온다. 잎은 길이 30∼5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둥글고 길다.
◈ 알로카시아 오도라(A. odora)
:
인도의 북동부,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 자생하고 있으며 굵은 육질의 근경에서 큰 방패모양의 잎이 나온다. 관상가치는 낮으나 내한력이 강해서
3℃까지도 견딘다.
알로카시아 오도라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A.× Amazonica)
: A. lowii와 A. sanderana와의 교배종으로 짧은 근경에서 잎이
4∼6매 나온다. 잎은 길이 25∼4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둥글고 길다. 잎이 아름다운 종이긴 하나 내한력이 약하다. 20℃
이상만 되면 연중 생육을 계속한다. 15℃ 정도인 때는 관수량을 줄여야 한다.
■ 빛
밝은 빛이 필요하다.
반그늘에서도 자라지만 일조가 부족하면 웃자라서 엽병 부분이 꺾이기 쉽게 된다.
■ 물주기
생육 중에는 높은 습도를
요구하므로 매일 잎에 분무한다.
하지만 흙의 과습은 뿌리 부분의 부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온도
생육적온은
18~21℃이고, 겨울철 최저 온도는 13℃이다.
고온 다습을 좋아하지만 휴면 상태라면 12~15℃로 월동이 가능하다.
■
분갈이와 비료
분갈이는 봄에 한다.
여름동안 충분히 비료를 줘서 줄기를 굵에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 번식
이른
봄에 포기 나누기로 번식한다.
4~5월에 휴면 중에 있는 줄기를 5~6cm로 잘라 꺾꽂이하고 15℃ 이상으로 보온해
발근시킨다.
수태로 심으면 관리가 편리하지만 혼용토와 부엽토를 섞은 용토라도 상관없다.
■ 병충해
추위에만 민감할 뿐
그다지 심각한 병충해 문제는 없다.
진딧물, 잎무늬병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