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 백합과
♣ 꽃말 : 한결같은 마음, 불변
남산식물원에서...
■ 특징
세계의 온대~열대 지역에 100~300종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관엽종으로 재배되는 것은 남아프리카 원산이 많다.
반듯한 잎은
퇴화해 인편상이 되어 줄기에 밀착해 때로는 가시 모양이 된다.
잎과 같이 보이는 것은 가시가 변화한 것으로 가엽(假葉)이라고
한다.
봄에 연녹색의 작은 꽃이 개화하여 가을에 붉은 열매가 맺히지만 실내에서는 거의 피지 않는다.
잎 모양이나 줄기가 자라는 방법이
서로 다른 원예종이 많이 있다.
중간 화분, 작은 화분 외에 매달기 화분에도 이용된다.
■ 종류
◀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Asparagus plumosus var. nanus Nichols)
아스파라거스의 가장 대표적인
품종이다.
잎처럼 보이는 것은 가지가 변화한 가짜잎이다.
섬세한 작은 잎이 납작한 삼각형으로 착생한다.
◀ 아스파라거스 메이리(Asparagus meyerii Hort.)
아스파라거스 종류 중 모양이 특이한 상록성
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30~60cm 정도로 자라며 단단하고 가늘다.
줄기와 잎의 모양이 여우의 꼬리를 닮았다.
◀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Asparagus myriocladus Bak.)
높이 1~2m 정도의 초본식물로 곧게 서서 자란다.
잎은 1~2cm 크기로 모여서 난다.
줄기는 목질화가 되며 가시가 있다.
◀ 아스파라거스 스프렌게리(Asparagus sprengeri Regel.)
남아프리카 원산의 반덩굴성 관엽식물이다.
줄기는
목질화되고 가늘고 단단하며 1m 정도 늘어져서 자란다.
잎은 납작하며 광택이 난다.
◀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고이데스(Asparagus asparagoides (L.) W. F. Wight.)
'스마일락스'라고도 하며
다년초 덩굴 관엽 품종이다.
가는 줄기는 2~3m 정도로 휘면서 자란다.
줄기는 분지가 잘 되며 잎은 길이 2~3cm로 끝이 뾰족한
모양이다.
★ 자료 : 화훼식물도감 / 정혜인,박금자,신현탁 / 도서출판 SAY ★
■ 두는 장소
밝은 반그늘이나 햇빛이 드는 곳에 두어도 되지만 여름철의 강한 직사광선만은 피한다.
잎의 색이 검푸르게 변하거나 분토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잎이 시들어버리기 때문이다.
■ 물 주기
표토가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수분을 많이 간직한 다육질로
건조에 강하지만 물을 주지 않으면 잎이 떨어져 보기 싫어 진다.
생장이 둔화되는 9월 하순부터 겨울 동안에는 되도록 물 주는 것을 줄여
저습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가 구상이나 다육상으로 양수분을 저장해 건조에 강하므로 겨울에는 물을 적게 주어야
한다.
■ 비료
5~9월까지는 비료를 두 달에 1번 준다.
액비를 줄 경우에는 한 달에 3~4번 준다.
■
분갈이
용토는 아무거나 좋지만 배수성이 좋은 것, 다소 점토질 성분이 있는 것이 좋다.
뿌리가 크기 때문에 긴 화분이
적당하다.
■ 번식
4~5월에 포기나누기로 증식시키지만 결실이 잘 되므로 실생도 가능하다.
15도 이상이면 어느 때라도
발아가 잘 된다.
묵은 줄기를 짧게 잘라서 새싹이 나오도록 해주면 좋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겨울나기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게 하려면 3~4도의 실온이면 충분하다.
생육온도는 15~25도이므로 난방이 되는 방에서는 생장을
계속한다.
■ 병충해
드물게 깍지벌레가 밑동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파종 정보 (자료 :
플라워온라인)
봄부터 여름 사이 15-20C 정도 되는 장소에서 습윤하고 배수가 잘 되는 양질의 파종 용토에 약 1cm 깊이로 파종한다.
파종 후 용토가 너무 과습해 물이 차지 않도록 적정한 습도 관리를 잘 해 주면 10~20일 정도 기간에 발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