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자주달개비
얼룩자주달개비 (제브리나, Zebrina pendula)
☞ 닭의장풀과
얼룩 자주달개비 (부천 식물원에서...)
얼룩 자주달개비 꽃 (부천 식물원에서...)
제주 한림공원에서...
■ 특징
원산지는 멕시코이다.
줄기 길이는 60~70cm 자라며, 잎자루는 없다. 줄기는 연약하다.
잎 길이는 7~8cm,
너비는 4~5cm 정도이다. 앞면은 자주색 바탕에 세로로 두 갈래의 흰 무늬가 있고 뒷면은 밝은 자주색이다.
핑크색에 가까운 꽃이 줄기
끝에서 핀다.
트라데스칸티아와 영명이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 식물은 매우 비슷한 모양과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브리나가
좀더 생육이 왕성하고 빨리 자란다.
관엽식물 중에서도 색깔이 풍부한 종류에 속한다.
■ 종류
이 속에 속하는
재배종으로는 얼룩자주달개비(Z. pendula)와 사색얼룩무늬자주달개비 즉 제브리나 콰드리칼라(Z. pendula cv. Quadricolor)
등이 있다.
● 얼룩자주달개비
: 잎끝이 뾰족한 난형이고 길이 5∼7cm, 폭은 3∼4cm이며 잎 뒷면은 자주색이고 앞면은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암녹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그 속에 은백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어 사방으로 뻗는
성질이 있으므로 걸이분에 잘 어울린다.
● 사색얼룩무늬자주달개비 (제브리나 콰드리칼라)
: 이종의 원예품종으로서 잎색이
암녹색이고 자색, 복숭아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가 있어 매우 아름다운 종이다.
■ 일반 관리
밝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햇빛에서도 잘 자란다.
10℃ 이상에서 월동하며, 16~25℃에서 잘 자란다.
내건성 식물이므로 약간 마른듯이 관리해도
되지만 공중 습도는 약간 다습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자주 줄기 끝을 잘라 줄기를 많이 내어 치밀한 모양을 만들어 가면서
기른다.
생장기에는 한달에 1~2번 정도 비료를 준다.
온도가 낮을 때 물을 너무 과도하게 주면 잎에 병반이 생기기도
한다.
밭흙, 부엽, 모래를 2:3:5의 비율로 혼합한다.
■ 번식
오랫동안 기르면 밑의 잎이 떨어지므로 꺾꽂이로
갱신시켜 주어야 한다.
순지르기한 줄기를 물이나 토양에 꽂으면 쉽게 꺾꽂이가 가능하다.
포기나누기로도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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