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다알리아

쥔장부부 2013. 3. 11. 12:29

 

다알리아 (달리아)

☞ 국화과
♣ 꽃말 : 당신의 마음을 알아 기쁩니다

 

 

 

 

고양 꽃전시회에서...

 

고양 꽃전시회에서...

 

 

♣ 사진 : 플라워온라인

 

 

 

■ 특징 

다알리아는 멕시코, 과테말라의 고산지대가 자생지인 알뿌리 화초이다.
특히 영국과 독일 두 나라에 의해서 개량되어 각국으로 널리 퍼지게 된 꽃이다.
줄기 끝에 두상화가 달린다.
여러해살이나 한해살이 화초로 취급되며 겨울에는 실내에서 저장한다.

 

 

 

■ 종류
홑꽃형, 아네모네형, 데이지형, 선인장형, 구형, 폼폰형 등 다양하다.

 

빛깔도 분홍, 빨강, 노랑, 겹색깔 등이 있다.
화분용 화초로는 키가 작은 왜성계가 적합하다. 소형 왜성종은 그대로 길러 꽃을 즐기는데, 대형 품종을 심은 경우에는 뜰에 심는 것과 마찬가지로 싹이나 옆쪽 봉오리를 떼어 준다.

 

 

 

선인장형 슈퍼다알리아 홑꽃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선인장형 반겹꽃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일반 관리
국화와 마찬가지로 손이 많이 가는 화초이다.
다알리아를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일은 순 따주기이다.
가지 끝에서부터 3~4마디까지의 옆순을 따주어야 남은 가지와 꽃의 상태가 좋아진다.
열대 지방 원산이지만 기후가 차가운 고원 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인만큼 여름 더위에 아주 약하여 더운 지방에서는 여름에 성장을 멈추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다시 굷은 눈을 뻗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그러므로 8월 중순경에는 모든 가지를 잘라 버리고 새로운 가지를 뻗도록 해줘야 한다.

■ 물주기
흙표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듬뿍 준다.

■ 겨울나기
추위에 약한 화초이다.
서리를 맞으면 줄기가 까맣게 시들어 버리므로 때를 놓치지 말고, 11월 초순에는 반드시 구근을 파내어 저장한다.
간단한 저장방법은 지면 부근까지 줄기와 잎을 잘라 주고 구근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파낸 후, 건조해지지 않도록 비닐 봉지에 넣어 겨울을 나게 하는 것이다.
뜰이 있는 경우는 구멍을 깊에 파서 묻고 30cm 이상 높게 흙을 덮는다.

■ 심기
손상이 없는 양질의 알뿌리를 구입해서 지름 21cm~24cm의 질그릇 화분에 심는다. 용토는 마사토 7에 부엽토나 피트모스 3 정도를 배합하여 마감프 K를 두 스픈 정도 첨가한다.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비료
다알리아는 비료를 좋아한다. 심은 후에 바로 고형 비료를 화분 가장자리에 묻고, 한 달에 1~2번을 추가 비료로 화학 비료를 준다.

■ 토양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좋다.

■ 병충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