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록시니아
글록시니아 (시닝기아, Sinnigia, Gloxinia)
☞ 암연초과
♣ 꽃말 : 화려한 모습, 욕망
■ 특징
세인트폴리어(saintpaulia)의 근연종으로, 브라질이 자생지이다.
선명한 색채와 벨벳 느낌의 풍성한 꽃이 커다란 잎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난형의 잎은 크고 털이 있으며 잎가에 톱니가 있다. 밝은 녹색이며 밝은 잎맥이 앞면에 있고 뒷면은 붉은 빛이
돈다.
꽃은 5~8월에 핀다. 4~5월에 걸쳐 개화한 포기가 시판된다.
■ 종류
꽃은 빨간색, 흰색, 파란색에 흰색
테두리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 일반 관리
꽃이 진 후에 꽃대 밑쪽부터 바로 떼어 주면 밑동에서 새싹이 자라 9월 하순에
다시 꽃이 핀다.
■ 빛
밝은 빛을 좋아하나 봄, 여름에 직사광선은 피한다. 겨울철 휴면기에는 빛이 중요하지 않다.
■ 온도
실온에서 잘 자라며 생육적온은 18~24도이다.
■ 물주기
많은 양의 물을 요구하므로 공기 중에
자주 분무해 준다. 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주기를 줄이고 개화기간이 끝나면 휴면기에는 물주기를 멈추고 뿌리분이 건조하게 관리한다.
꽃이나 잎에 직접 뿌리지 않고 잎 아래쪽에 조심스럽게 준다.
차가운 물이 잎에 닿으면 잎이 변색되거나 시들게 되므로 주의한다.
■ 비료
액비는 개화기간에 매주 주고 여름이 끝나면 멈춘다. 액비는 밑동에 조심스럽게 준다.
■
분갈이
배양토는 유기토양 3, 부엽 2, 모래 2의 비율로 하며 봄에 신선한 배양토를 화분에 넣는다.
■ 번식
구근은
3월 정도에 심는 것이 적합하다. 구근이 큰 경우는 싹이 균등하게 나뉘도록 균등하게 자르고 벤레이트 등으로 소독해 둔다. 구근의 윗부분이 살짝
보일 정도로 얕게 심는다. 습기를 포함한 버미큘라이트에 묻어 싹을 틔운 후 화분에 옮겨 심는다. 이 때의 용토는 아사토4, 부엽토4, 강모래2의
배합이 적당하다.
10~3월에 파종한다. 발아가 시작되면 물을 조금씩 주다가 차차 늘려서 준다.
3월에 포기 나누기하거나 6~7월에
잎꺾꽂이로 번식할 수 있다.
■ 겨울나기
추위에 약하여 실온에서 겨울을 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가을부터 물 주는 것을
중단하여 구근을 화분에서 뽑아 낸 후 버미큘라이트에 심고, 다시 비닐 봉지에 담아 저장해 둔다.
■ 병충해
진딧물, 깍지벌레,
총채벌레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