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부레옥잠
쥔장부부
2013. 3. 11. 12:36
부레옥잠
☞ 물옥잠과
■ 특징
'봉안련', '부레물옥잠'이라 불리기도 하는 물옥잠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각지의
인가에서 수중관상초로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잎자루의 모양이 '부레'처럼 둥글게 부풀어 물에 떠서 자라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공기주머니가 물고기의 부레와 같은 구실을 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꽃이 아름답고 물도 깨끗이 해 주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도
널리 기르고 있다.
부레옥잠이 물위에 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잎자루 아랫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어 공기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7~9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으며 대개 수조 등에서 관상초로 이용한다.
(위) 자루를 자른 모양. 물 위에 뜬 부레옥잠
(아래) 누르면 속에서 거품이
나온다. : 둥글게 부풀어 있는 잎자루 위로 잎이 떠 있다.
[자료 : 물풀의 비밀 /
웅진출판]
■ 관리
13℃이상에서 월동하며 충분한 광선이 필요하다.
■ 번식
번식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로 포기나누기와 런너 혹은
씨앗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미지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