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
비비추, 옥잠화 (Hosta)
☞ 백합과
♣ 꽃말 : 침착, 조용한 사랑
한택 식물원에서...
한택 식물원에서...
꽃봉오리
■ 비비추 특징
여러해살이 풀이다.
산지의 물가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돋아나 비스듬히 퍼지며 잎맥이 뚜렷하다.
여름에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데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 옥잠화 특징
여러해살이 풀이다.
관상용으로 주로 기른다. 잎은
뿌리에서 바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흰색으로 피며, 씨앗은 10월에 영근다.
비비추 (Hosta longipes)
옥잠화
비비추
■ 비비추라는 이름의 유래
비비추는 잎사귀가 타원형으로 다소 질기며 쭈굴쭈굴하다.
이름 역시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잎이 뒤틀린
모양의 나물이란 뜻으로 추정된다.
비비추의 옛 이름은 비비취로 이것은 '비비+취'의 형태이다.
비비는 비비듯이 여러 번 꼬이거나
뒤틀린 모양을 나타내며 취는 시금치, 상치, 소래채, 곰취, 참취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나물이나 푸성귀를 나타내는 데 쓰인
옛말이다.
북한에서는 바위비비추라고 부른다.
■ 옥잠화라는 이름의 유래
옥잠화는 중국이름 옥잠(玉簪)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실제로 가지런하고 깨끗한 잎을 차곡차곡 달고서 단정하게 자리잡은 풀 포기는 마치 선녀가 떨어뜨리고 간 옥비녀를 연상케
한다.
다른 이름에는 옥비녀와 백학선이 있다.
옥비녀는 꽃봉오리가 옥비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백학선(白鶴仙)은 고고한 학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 겨울나기
실외 꽃밭에서 식물체가 시들고 땅속에 뿌리들만 남아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서
다시 싹이 터 번성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쌀쌀한 장소에서 지상부가 모두 시들게 하는 저온에서 성장을 멈추고 휴면하고 있다가 봄이
되면서 다시 자라나 번성하고 꽃을 피우게 해 주어야 한다.
옥잠화
옥잠화
옥잠화
1. 산옥잠 2. 잉거비비추
비비추 무늬종 (신구대학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