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관엽식물
남천죽
쥔장부부
2013. 6. 5. 12:56
남천죽 (南天竹, 남천나무, 남천촉, Nandina domestica)
☞ 매자나무과
♣ 꽃말 : 전화위복, 격정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일본, 중국 원산의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해서 정원 및 화단, 공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북부지방에서는 분재로 기르고 있다.
높이 3m 정도 자란다.
밑에서 여러 대가 자라지만 가지는 치지 않고 목질은
황색이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6∼7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빨갛게 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원예품종 중에는 열매의 빛깔이 흰색인 것, 연한 자줏빛인 것도
있다.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이라 하며 해수 ·천식 ·백일해 ·간기능 장애 등에 약제로 시용한다.
굵기는 지름 2cm를 채 넘지
못하지만 싸리나무처럼 훌쩍 큰 키에 봄 · 여름에는 시원한 잎과 새하얀 꽃을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고, 가을·겨울에는 붉게 물든 잎과 붉은
열매를 볼 수 있다.
부천식물원에서...
■ 일반 관리
토질은 가리지 않지만, 물빠짐이 잘 되는 용토를 좋아한다.
부식질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이 적당하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가지치기는 필요 없고, 통풍을 좋게 하기 위해서 가지를 솎아주는 정도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