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개연
왜개연 (한택 식물원에서...)
■ 특징
개연꽃속 (Nuphar Smith) : Yellow pond lily
개연꽃속 식물은 북반구에 17~26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분류가 어려운 속이다.
현재까지 개연꽃속은 정확한 분류가 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페리는 2종(Nuphar japonica.
N.lutea 9 아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인터넷 홈에서 빅토리아는 10종(8아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의 최홍근 교수는
한국의 개연꽃을 5종 - 개연꽃(N.japonicum DC.), 좀개연꽃(N.subintegerrim Makino), 왜개연꽃(N.pumilum
DC.), 좀개연(N.coreana Nakai.), 남개연(N.pumilum 이명 N.ozeensis Miki)으로 제시하고 있다.
■ 종류
(1) 개연꽃(Nuphar japonicum De Candoll.) : 긴잎좀련꽃. 개구리연.
중부이남의
못이나 개울의 얕은 물에서 자라는 다년생부엽식물. 근경은 굵고 옆으로 뻗으며
군데군데 잎이 달렸던 자국이 있음. 물 속잎은 미역과 같은
색깔로 리본처럼 달리며, 물위로 솟은 잎은 심장형. 줄기 45~60cm. 꽃은 노란색에서 연붉은색으로 변함. 꽃잎 16~18.
꽃받침
5개. 용기나 소형연못 재배. 개연꽃은 잎줄기가 물 밖으로 올라오므로 다른 종과 숩게 구별이 가능하다.
개연꽃 (♣ 사진 : 야사모 김동섭님)
(2) 왜개연꽃(Nuphar pumilum. 이명 N.pumilum Smith) : 물개구리연. 북개연
호수. 저수지. 늪이나 하천에서
자라는 다년생부엽식물. 근경은 개연꽃보다 가늘고 옆으로
뻗으며 가는 줄기는 20~70cm. 난원형의 잎은 길이10-11cm. 꽃은
7~9월에 노란색으로
정단에 단생. 꽃잎 10~14개. 주두반은 담황색. 남개연은 주두의 색깔로 구분함. 열매는 난형으로 수중에서
익는다.
왜개연꽃 (♣ 사진 : 야사모 이규님)
(3) 남개연(Nuphar pumilum. 이명 N.ozeensis Miki)
왜개연꽃의 변이종으로 주두반이 주황색이 아니라 밝은
빨강.
본 변종은 Miki가 1937년 N. ozeensis Miki n. sp.로 발표한 것이다.
남개연꽃 (♣ 사진 : 야사모 신동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