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의 원예일기 사랑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지켜주는 공기와 나무와 흙. 결코 사람이 주인이 아닌 이 곳에서 흙과 미생물과 지렁이와 날파리, 이름 모른 풀, 푸른 잎, 피고 지는 꽃, 그 씨와 싹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청합니다. 함께 더부 살.. 예전 베란다 정원 2013.08.12
동백 그리고... 2007/01/15 '동백' '백냥금' - 우린 언제 부자되는 거야? 이 화분 잘 키우면 부자된다던데... '옥살리스' - 우리집 앞 칼국수 집에는 이 화분을 아주 그럴듯하게 키우고 있는 집이 있어요. 흔한 꽃이긴 하지만... 화분 가득 꽃이 피니까.. 정말 사랑스럽더군요. '제라늄' - 연중 꽃피우기의 진수를 보여주.. 예전 베란다 정원 2013.01.29
호접란 2006/12/29 난은 어렵다. 어차피 다른 화초들도 잘못 관리하면 죽이기는 마찬가지지만... 난은 특히나 더 부담스럽다. 가격이? 글쎄... 서양란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데... 왠지 모를 부담감... 그래서인지 화원에 가도 난에는 쉽게 눈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웬 바람? 지금의 내 심리상태가 불안정해.. 예전 베란다 정원 2013.01.29
장미허브 2006/12/29 취미로 화분들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멋 모르고 사온 민트들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로... 허브라면 영~ 매력을 못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두둥~ 얼마 전, 실로 6개월 만에 들른 화원에서 이 녀석이 눈에 쏘~옥 들어오는 건... 그 앙증맞고 오동통한 잎이 먹음직스러웠기 때문일까? 아니다... 예전 베란다 정원 2013.01.29
말벌과의 동거2 2006/07/08 우리집 처마밑에... 말벌들이 또 집을 지었습니다. 당췌... 말벌들은 왜 이토록 우리집 처마밑을 좋아하는지요... 예전 베란다 정원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