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korean forsythia)
☞ 물푸레나무과
♣ 꽃말 : 희망, 나의 사랑은 당신 보다 깊습니다
창경궁에서...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한국과 중국에서 주로 분포한다.
산기슭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연교·개나리꽃나무·영춘화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3m 정도이다.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변하고 껍질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고 길이 3∼12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인데 양쪽 모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1∼3개씩 피며 꽃자루는 짧다.
꽃받침은 4갈래이며 녹색이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끝이 4갈래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에 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암술대가 수술보다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고, 암술대가 짧아 수술 밑에 숨은 것은 수꽃이다.
열매는 9월에 달리는데, 길이는 1.5∼2cm이고 달걀 모양이다.
■ 번식
종자로도 하지만 가지를 휘묻이하거나 꺾꽂이로 한다.
■ 이용
병충해와 추위에 잘 견디므로 흔히 관상용·생울타리용으로 심는다.
개나리꽃으로 담근 술을 개나리주라 하고, 햇볕에 말린 열매를 술에 담가 저장한 것을 연교주라 한다.
개나리 '금선' (한택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