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에 대한 우려 지점은 한둘이 아니다.
군사정권 시절을 방불케하는 언론 몰이에 국민들의 여론은 '찬성'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찾아보면
기대 분야는 별 소득이 없고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점이 한둘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허나 이 뿐만이 아니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4월 13일
"졸속협상이 아니라 졸속 비판"이라며 비판하려면 좀 알고 하라고 떠들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605936§ion_id=100§ion_id2=266&menu_id=100
그런데
오늘 한겨레 신문을 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500쪽 영문 모니터로 보라니…FTA 협정문 눈가림 공개 - 국회 반발…핵심내용도 빠져"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04328.html
알고 비판하라던 놈들이 이게 뭐하는 짓인가. 500쪽 문서를 모니터로 보고 메모도 하지 마라?
적들은 3000명의 전문가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별다른 법 조항이 없다고 니 맘대로 하겠다는 거냐?
그렇게 자화자찬을 하더니 뭐가 두려워 공개를 못한다는 거야?
해도 해도 너무한다. 쓰벌 노무현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