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른 봄...
가양동 화원에 갔다가...
노오랗게 피어있는 수선화에 반해서 업어온 적이 있었더랍니다.
알뿌리 화초들이 대개 그렇듯이...
이쁘기는 한데 꽃이 오래 못간다는 비극...
그 아쉬움을 달래 주고자 함인지 올해 또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작년에 사온 그 녀석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화단에서 살을 찌운 알뿌리가 이렇게 이쁜 녀석을 피워주었답니다.
알뿌리가 제법 크니까...
설마 이녀석이 처음이자 마지막 꽃은 아니겠지요...
수선화는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데...
여러분들도 올 봄, 상큼한 꽃나들이가 기다려지시나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식물원] 서울대공원 식물원 2004/02/14 (0) | 2013.01.08 |
|---|---|
| [식물원] 일산 선인장 전시관 2004/02/08 (0) | 2013.01.08 |
| [우리집] 베란다 정원의 근황 - 두번째 2004/01/27 (0) | 2013.01.04 |
| [우리집] 베란다 정원의 근황 2004/01/27 (0) | 2013.01.04 |
| [정보] 우리나라 각 지역의 상징 식물 2004/01/27 (0) | 201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