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덴드롬> (에피덴드럼, Epidendrum)‥☞ 난초과
창경궁 식물원에서...
창경궁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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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멕시코의 남부, 브라질, 서인도제도를 비롯하여 중남미에 널리 분포해 있는 착생란이다. 내한성이 강한 종으로 종류도 많고 형태의 변화도 많다. 벌브가 둥글고 잎이 두터운 단경종, 가늘고 긴 줄기에 잎이 단경종에 비해서 엷은 장경종이 있다. 내한성에도 강하고 병충해에도 강하는 등 비교적 강건한 성질을 가져 재배가 비교적 쉬운 종이다. |
창경궁 식물원에서...
■ 이름의 유래
나무 위에 착생하는 난 무리로 속명은 'epi(위)'와 'dendron(나무)'의 합성어이다.
2004년 4월 양재동에서 구입
■ 일반 관리
종류가 많고 자생지나 형상이 다양하지만 비교적 튼튼한 것이 많고 재배도 쉽다.
해발고도가 높은 곳이 원산지인 종류는 서늘한 것을 좋아하여 여름의 더위에 약하지만, 대부분은 보통 온도의 온실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햇빛을 좋아한다.
겨울에 최저 온도 10℃ 정도를 유지하면, 월동이 가능하다.
■ 물주기
물은 수태가 마르면 준다.
둥근 벌브와 두꺼운 잎은 건조에 강해서, 겨울 휴면기에는 물주기를 할 필요가 없다.
■ 비료
4~7월에 깻묵 등의 유기질 비료의 덩이거름을 1~2회 주고, 묽은 물거름(하이포넥스)을 월 2회 물주기 대신에 준다.
■ 번식
줄기에서 뿌리가 나오는 종류는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꽃이 다 피고 나서 5~9월의 따뜻한 시기에 꺾꽂이한다.
새 줄기는 포기를 양성하기 위해 남기고, 꽃이 다 핀 묵은 줄기를 4~5마디 잘라, 아래에 있는 잎을 따내고 꺾꽂이모로 이용한다.
꺾꽂이모는 한 분에 3개씩 정도의 비율로 모듬심기한다.
분은 반그늘에 두고, 수태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준다.
새로운 뿌리가 내리면 어미포기와 같은 요령으로 관리한다.
봄에 꺾꽂이해서 가을까지 새싹을 크게 자라게 하면, 이듬해 가을부터 그 다음해의 봄에는 꽃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