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능소화

쥔장부부 2013. 4. 1. 12:34

 

능소화

☞ 능소화과

♣ 꽃말 : 여성, 명예

 

 

 

 

 

 

 

 

■ 특징
낙엽 활엽의 덩굴성 식물로 중국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줄기 마디에 기근이 나와 나무나 건물의 벽을 기어 오른다.
양지에서 잘 자란다. 나팔 모양의 꽃은 색상이 화려하고 점잖아 기품이 있으며 동양적인 정원에 잘 어울린다.
지지물이 없는 곳에서 땅을 기며 자라게 되는 능소화는 보기가 깔끔해 보이지 않으므로 철봉이나 나무기둥, 죽은 나무기둥 등의 지주대나, 파골라, 담장, 건물벽면 등 줄기가 위지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지지물이 있어야 한다.
줄기가 어렸을 때는 줄기로부터 흡즙판이 발달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정 기간을 지지물에 인위적으로 지지시켜 고정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름철 개화기간이 꽤 긴 편에 속하고 오랜지색의 커다란 통꽃이 매력적이므로 훌륭한 덩굴나무라 할 수 있다.
꽃은 지난 해에 자란 가지에서 생긴다.

 

 

 

 

 

 

■ 번식
휘묻이나 줄기꽂이로 하여 개체수를 쉽게 늘릴 수 있다.
번식방법은 1년생 줄기를 20cm 내외로 잘라서 3월부터 7월사이에 꺾꽂이 하여 증식한다.

■ 빛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북측 그늘지는 담장이나 벽면보다는 하루종일 볕을 쪼여줄수있는 측면의 지지물에 기대 키우는 것이 좋다.
그늘 쪽에 심어 키우는 능소화는 상대적으로 나무줄기가 실하게 목질화 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 꽃맺음이 나쁜것을 볼 수 있다.

■ 물주기
너무 건조한 장소에 심어두고 키우게 되면 잎에 응애가 심하게 번성하여 전체적인 외관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토양이 너무 바짝 마르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고 여름철에는 가끔가다 샤워기로 전체적으로 밒에 물을 끼얹어주면 싱싱한 모습을 띠고 응애도 잘 발생하지 않는다.

■ 옮겨 심기
물주기는 옮겨 심고 나서 토양이 너무 건조해져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주 물을 주어야 하며 플라스틱 화분에서 뿌리가 적응된 개체를 구해 흙을 털지 않고 옮겨 심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 온도
우리나라 중부지방까지는 무난하지만 가능하면 겨울에 따뜻하고 양지바른 장소가 생육에 좋다.

■ 토양
아무 흙에서나 잘 자라는 편에 속하지만 적정한 정도의 쾌적한 토양습도를 간직하는 힘이 뛰어난 거친 강모래가 섞인 토양을 좋아한다.

■ 거름
한참 성장기에 옆에 구덩이를 파고 유기질 거름을 넣어주면 세력이 몰라보게 왕성해지고 곁가지들이 힘차게 뻗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전지
나무의 수형만들기나 곁가지 발생을 위하여 전지를 할 경우에는 이른 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늦게 하게 되면 꽃망울이 생성되는 줄기를 잘라낼 위험성이 생기게 되므로 주의한다.

■ 병충해
병충해는 응애가 잘 달라붙는 나무에 속하므로 여름이 닥치면 예방차원에서 응애전문 살충제를 두어번 정도 뿌려주며 나는것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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