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 (넓은잎말곰취)
☞ 국화과
♣ 꽃말 : 공평함
신구대학 식물원에서...
■ 특징
'대오풍초', '넓은잎말곰취'라 불리기도 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제주도ㆍ울릉도ㆍ남부지방 남해 다도해
섬지방의 해안지 집 근처의 둑이나 구릉지 숲 가장자리 등에 자생한다.
높이는 60cm 안팎이며, 잎이 머위의 잎과 닮았으나
억세다.
잎 전체에 연한 갈색의 솜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9~11월에 황색 꽃이 피고 11월에 열매가
익는다.
■ 이용
남부지방의 상록성 식물로서 양지나 반음지인 낙엽수림 하부의 지피용 소재로 많이 쓴다. 실내에서는 상록으로
잎이 남아있어 실내녹화용 식물로도 매우 좋다. 노란색의 꽃에 진한 향기가 있으며, 진녹색의 둥글고 큰 잎 만으로도 관상가치가
뛰어나다.
풍열로 인한 감기와 인후염에 효력을 보인다. 종기에는 짓찧어서 외용하며, 타박상에도 효험이 있다.
■ 일반
관리
남부지방 식물이지만 중부지방에서도 식재가 가능하다.
중부지방 노지에 식재하였을 경우 겨울철에 잎은 고사하고 봄에 새로운 잎이
나오지만, 겨울철 차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는 짚이나 목재칩으로 멀칭을 해 주면 상록으로 월동을 시킬 수 있다.
■ 비교
*
머위 - 여러해살이 풀로 집 주변이나 산지의 응달진 빈터에서 자란다. 꽃은 봄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수꽃은 황백색, 암꽃은 흰색이다. 어린잎과
잎자루는 나물로 먹는다.
무늬종 (신구대학 식물원에서...)
무늬털머위 (고양 꽃전시회에서...)
용머리머위 (고양 꽃전시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