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접초 (클레오메, 거미꽃, 족두리꽃)
☞ 풍접초과
♣ 꽃말 : 불안정, 인연을 맺음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특징
풍접초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전체에 긴 털과 잔가시가 많으며 잎은 어긋난다.
향기는 없으나,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는
꽃으로 애우 튼튼하여 잔 손질이 필요없다.
꽃의 수술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다고 하여 유럽에서는 '거미꽃(크레오메)'라 한다. 수술이
꽃잎보다 훨씬 길다.
또한 꽃잎은 나비가 바람을 타고 있는 하게 보인다 하여 '풍접화'로 불리며, 밤에 꽃잎이 오므라드는 성질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왕관꽃' 혹은 '족두리꽃'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유의 냄새가 있다. 줄기 끝에 꽃이 달리는데 꽃잎은
4장이고 담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핀다. 수술은 4개인데 청자색으로 꽃잎의 2~3배로 길게 나온다.
■
종류
원예 품종에는 흰꽃 클레오메, 분홍꽃 클레오메, 자주색꽃 클레오메 등이 있다.
■ 물주기
건조에 잘
견딘다.
■ 토양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 좋다.
잡초에 가까운 튼튼한 꽃으로 심하게
건조하지 않은 사질양토에 한번 정식해 두기만 하면 꽃이 피었다가 열매가 떨어져 이듬해 꽃이 핀다.
■ 번식
번식은 씨앗으로
한다. 늦은 봄이나 한여름에 직파한다.
자연발아가 잘 된다.
■ 분갈이
이식을 싫어한다.
제주 한림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