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관엽식물

도깨비고비

쥔장부부 2013. 6. 5. 12:59

 

도깨비고비 (Cyrtomium falcatum (L.) Presl.)

☞ 면마과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한국(제주·완도·여수·순천·부산·울릉도·통천·백령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남아프리카·말레이시아·하와이 등지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도깨비쇠고비라고도 하며, 주로 바닷가와 섬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옆으로 뻗고 끝에서 잎이 뭉쳐 나온다.
잎자루는 길이가 15∼40cm이고 비늘조각이 붙는데 특히 밑 부분에 많다.
비늘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갈색 또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몸은 길이가 20∼60cm, 폭이 10∼25cm이며 3∼11쌍의 잎조각으로 이루어졌다.
잎조각은 길이 7∼13cm, 폭 2.5∼5cm의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끝 부분이 위를 향하면서 낫처럼 굽으며 밑 부분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며 짧은 자루가 있고 표면에 윤기가 있다.
어릴 때에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이지만 곧 떨어진다.
포자낭군은 잎조각 뒷면 전체에 흩어져 있고, 포막은 둥글며 가운데 부분이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둘레는 흰색이다.

 

 

 

 

 

 

 

■ 일반 관리
밝은 빛을 좋아하지만 어두운 곳에 매주 2~3일 놓아두면 좋다.
실온에서 잘 자란다.
21℃가 되면 습도 유지에 신경을 쓴다.
겨울철에 휴면하지 않으며 최저 온도는 10℃이다.
액비는 격주로 준다. 배양토는 양토1, 부엽3, 모래1의 비율로 하고 봄에 분갈이한다.
진딧물, 깍지벌레에 주의한다.

■ 번식
봄에 포기 나누기를 한다. 잎이 3~4개가 달린 뿌리 줄기를 나눈다.

 

 

 

'식물도감 > 관엽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오레겔리아  (0) 2013.06.05
애크메아  (0) 2013.06.05
스트로만다 샹규니아   (0) 2013.06.05
남천죽  (0) 2013.06.05
부처손  (0)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