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Corydalis speciosa Max)
☞ 현호색과, 양귀비과
선유도 공원에서...
■ 특징
전국 각지의 산과 들, 습기가 약간 있는 곳이나 숲속, 양지 쪽에서 잘 자란다.
낙엽수림대의 숲 속에서는 드물게
자란다.
2년초로서 곧추서며 가지가 많고 높이가 50Cm 정도이다.
전초에 분녹색이 돌고 속이 비어 있다.
꽃은 4~6월에
피고 황색이며 총상화서로 된다.
■ 심기
아침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는다.
자그마한 돌이 많이 섞인
습한 땅에 무리지어 자라므로, 메마르고 딱딱한 흙이라면 미리 완숙 퇴비와 부엽토를 섞어 두었다가 씨앗을 받아 뿌린다.
■ 일반
관리
거름은 자라는 상태를 보아 가며 봄, 가을에 덧거름으로 준다.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16~25℃에서 잘
자란다.
■ 번식
두해살이풀이므로 씨뿌리기를 하여 가꾼다.
씨앗이 익으면 튀어나가기 전에 꼬뚜리째 따서 종이 봉투에 담아
두었다가 겉껍질과 씨앗을 분리한다.
봄에 씨앗을 뿌리면 떡잎 한 장뿐인 아주 조그만 싹이 돋아나 여름 동안 큰 포기로
자라난다.
한곳에 심어 놓기만 하면 해마다 씨가 떨어져 잘 자란다.
선유도 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