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에스테스
☞ 쥐꼬리망초과
■ 특징
히포에스테스라는 학명은 그리스어 hypo(below), estia(a house), 즉 포엽이 꽃받침을 덮고 있다는
뜻이다.
마다가스카르 원산의 다년초로, 줄기 밑부분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아담한 모양이 된다.
작은 화분에 심어 얇은 연녹색 잎에
있는 화사한 무늬색을 즐기기 위해 실내에서 기르는데, 제주도에서는 정원에서도 월동한다.
줄기는 직립성으로 빨리 자란다.
잎은
계란형으로 마주나며 녹색 바탕에 품종에 따라 붉은색이나 연분홍색, 흰색 무늬가 점점이 있다.
생장하면서 가을에 작은 꽃이 필 때가 되면,
수형이 헝클어지므로 따주는 것이 좋다.
■ 빛
아름다운 잎의 무늬가 충분히 발현되기 위해서는 빛이 충분한 곳에 두고
기른다.
빛이 적으면 마디가 길어져서 식물 전체가 엉성하고 무늬도 없어진다.
반면에 너무 강한 광선 하에서는 잎이 타므로
주의한다.
■ 토양 피트모스나 부엽 등과 같이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을 좋아한다. ■ 순지르기 많은 가지를 내어 풍성한 모양으로 기르려면 순지르기를 한다. 초봄에 줄기를 1cm 정도만 남기고 바짝 잘라주면, 줄기 밑부분에서 힘차게 새로운 줄기가 올라오면서 다시 컴팩트한 모양으로 가꿀 수 있다. |
■ 번식
주로 줄기꽂이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