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라지
(리시안사스, 리시안샤스, 리시안서스, 우스토마, 유스토마)
☞ 용담과
♣ 꽃말 : 경계함
고양 꽃전시회에서...
■ 특징
북아메라카의 네브라스카, 텍사스 등에서 자생하며 높이 30~60cm, 포기 30cm로 자란다.
두해살이나 한해살이 화초로
취급된다.
줄기 끝에 꽃봉오리가 오랫동안 달려 있다가 홑꽃 또는 겹꽃이 피는데 양귀비나 장미를 닮았다.
여름밤 서늘한 날에서 꽃의
색깔이 선명하게 보인다.
흰색, 분홍, 우유빛, 남보라빛 꽃이 8월경에 핀다.
■ 일반 관리
햇빛이 잘 들거나 한여름에
반그늘지는 곳으로 배수가 좋은 토양에 심는다.
습기를 싫어하므로 비가 적은 곳에서 잘 자란다. 습하면 묘잘록병에 걸리기
쉽다.
꽃도라지는 씨앗싹을 틔워내기는 매우 어려운 식물이지만 개화주인 식물체는 일반적으로 염려보다는 키우기가 그렇게 까다롭지만은 않은
식물이다.
빛을 매우 좋아하므로 삼복더위의 땡볕 햇살에서만 약간 차광해주고 일년 내내 직사광선을 쪼여주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적어도 반나절 이상의 직사광선을 쪼여주지 못하면 때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 쇠약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온도
우리나라의 한 여름 고온기에는 약간 선선한 장소로 옮겨놓으면 잎새와 식물체가 보다 튼튼하고 싱그러운 외모를 유지할 수 있다.
실외 월동은 불가능하지만 실내의 밝고 따뜻한 장소에 두고 관리하면 겨울을 나고 다음해 새싹이 돋아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겨울기간 동안 너무 건조하게 하거나 너무 과습하게 관리하면 다음 해 새싹을 올리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개체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 물주기
한참 성장기와 개화기에는 건조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실외에서 재배한다는 전제하에 작은
화분의 경우 화분흙이 마르는 대로 자주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심을 때는 배수가 잘 안되는 흙에 심어 화분에 물을 주면게 되는 경우
장시간 질척해지는 토양성장 환경이거나 작은 화분이 장마철에 긴 비를 맞아 오래도록 물에 젖어있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쇠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 토양
강알카리성의 경우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산성계열 토양인 피트모스를 배양토에 어느정도 섞어
주는 것이 좋다.
거름은 분갈이시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주고 한참 성장기나 개화기에 유기질의 덧거름을 화분 위에 올려주면 식물체가 보다
튼튼하고 꽃눈도 더 잘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꽃이 지고 나서
꽃이 지고 나면 시든 꽃망울을 제거해주면 새
꽃망울들이 맺혀 꽃을 피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빛을 충분히 쪼여주고 배수가 잘 된다는 전제하에 물을 잘 주고 키우면 여름내내 오랜
기간동안 간간이 계속해서 꽃을 피우게 된다.
■ 번식
실생으로 번식한다.
발아 온도는 25~30℃이며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15~20℃이다.
남쪽에서는 가을에, 북쪽에서는 봄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