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등, 참등)
☞ 콩과
♣ 꽃말 : 사랑에 취함, 환영
■ 특징
여름에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만들기 위해 흔히 심는 나무 덩굴이다.
야생 상태인 것도 있으나 사찰과 집 근처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가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13∼19개의 작은 잎으로 된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앞뒤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밑으로 처진 모양으로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지만 흰색도 있다.
열매는 부두러운 털로 덮여있는 꼬투리로 겉에 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알맞게 자란 등나무 줄기는 지팡이 재료로 적합하다.
■ 종류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for. alba)이라고 한다.
■ 일반 관리
양성 식물이므로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 좋다.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10~30℃에서 잘 자란다.
배수가 잘
되는 노지의 비옥한 사양토에 심어 관상한다.
■ 번식
삽목 또는 분주, 실생으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