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심비디움

쥔장부부 2013. 8. 12. 12:24

 

심비디움

(Oncidium, Cymbidium spp.)

☞ 난과

♣ 꽃말 : 정, 귀부인, 미인

 

 

 

 

 

창경궁 식물원에서...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미얀마, 인도, 월남이 원산지이다.
비교적 저온에서도 잘 견디고 꽃이 피는 기간도 길다.
열대지방에 산지, 수림속에 자생하는 종류는 약 40여종이 되며 극히 일부는 착생란인 것이 있다.
대부분이 땅에서 자라는 지생란으로 잎은 가늘고 길며 줄기는 방추형으로 비대하고 벌브(Bulb)로 된다.
이 벌브의 근원(根元)에서 꽃대가 길게 나오고 수십개의 꽃이 개화한다.
심비디움은 봄에 싹이 트고 그 싹이 여름동안 자라서 가을에 굵어지고 그곳에서 화아가 생긴다.

■ 일반 관리
꽃이 핀 화분을 구입하여 2~3일 간격으로 약한 햇빛을 받게 하고 흙 표면이 말랐으면 물을 잔뜩 준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하게 관리하면서 잎에 분무기로 스프레이하여 공중습도를 높게 해 준다.
꽃은 한달 이상 피는데, 오랫동안 계속 피어 있으면 식물체에 부담을 주므로 한달 정도 지나면 꽃대를 잘라서 꽃꽂이용으로 이용한다.
봄에 싹이 나올 때 식물체를 잘 살펴보고 하나의 벌브에 하나의 싹만을 남긴다.
5월 이후에는 바깥에서 기르고, 여름에는 30% 정도 차광된 곳에 두고 아침 저녁으로 물을 준다.
11월 정도에 실내로 들여 놓는다.

■ 꽃이 진 후
꽃이 지면 실내의 밝은 곳에서 관리한다.

■ 옮겨 심기
옮겨 심기는 보통 2~3년마다 하며 옮겨 심는 시기는 3~4월경에 하고 만일 그 무렵에 개화했을 때는 5~6월경에 옮겨심어도 상관없다.
매년 옮겨 심는 것은 좋지 못한데, 그 이유는 새 뿌리가 내리는데 양분을 소모하므로 주가 충실하지 못하게 되어 벌브도 크지 못하고 화아도 잘 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 번식
3~4월이 되면 포기나누기를 한다.
씨뿌리기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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