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현대자동차 노조 문제에 대한 기분 좋지 않은 뉴스를 접했다.
1) 전 노조위원장이 파업 철회 조건부로 2억의 뇌물을 수수한 것과 2) 검찰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에게 800억원대 공금 횡령 혐의로 징역 6년을 구형한 사실로 인해 전체 현대자동차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방법이엇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투쟁하는 것이 무슨 나라 경제 다 말아먹는 모습인양 비난하는 것은 좀 우수운 일이다. 배 아프면 지가 노조 만들어서 지 회사랑 싸울 일이다. 아니 노조가 스스로의 합의를 어긴 행위다. 이 분석에 대해 100년이 지난 지금 누구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다. 허나 그 노동자 계급을 이야기할때 자꾸만 대공장 노조의 뇌물, 인사 청탁, 민노총 위원장 선거의 난장판이 어른 거리는 것은 비단 언론만의 책임은 아니다. '혹성 탈출'에 나오는 그 야만스런 '인간' 군상들만 어른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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