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나팔꽃이 피었더라구요.
나팔꽃과 메꽃의 차이를 아시나요?
저도 메꽃과 나팔꽃을 그냥 하나의 나팔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르다네요.
< 관련자료 옮김 >
일반적으로 서양사람들은 빛깔을 갖는 꽃을 좋아하는 반면에 한국인은 소박하고 엷은 빛깔을 갖는 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우리 주변에 흔히 자생하고 있는 메꽃과 외국식물인 나팔꽃을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갈 듯 싶다.
메꽃은 소박하고 은은한 모습에 친근감이 가는 반면 메꽃과 식물학적으로 사촌격인 나팔꽃은 원색적이고 짙은 빛깔로 서양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시골담벼락에서나 간간히 찾아볼 수 있는 잊혀져가는 꽃이 되어버린 연유도 이러한 민족적 정서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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