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 (Lilium tigrinum)
☞ 백합과
참나리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특징
참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국 전역의 산야에서
자생한다.
꽃에 홍랑 반점이 있어 '호랑나리'라고도 한다.
줄기 끝부분에 4~20개의 꽃송이가 아래를 향해서 달린다.
잎겨드랑이에 검은 주아가 달린다.
7~8월에 걸쳐서 피는데 6개의 적황색 화피 조각은 뒤로 젖혀지고 검은 반점이 있다.
권단, 홍백합, 약백합, 백합, 나리, 알나리, 당개나리 혹은 꽃이 호랑이 무늬 같아서 호피 백합이라고도 부르는데 외지에서 들어온 백합을
산뇌저 혹은 개나리라 하고 우리나라 야생종인 참나리, 말나리 등을 백합화라고 한다.
■ 종류
나팔백합과 나리는 모두 백합류에
속한다.
1. 땅나리 2. 하늘나리 3. 섬말나리 4. 중나리 5.
솔나리
* 땅나리 : 높이 60~100cm로 꽃이 땅을 향한다.
* 하늘나리 : 높이 30~60cm로 꽃이
하늘을 향한다.
* 말나리 : 높이 80cm로 꽃이 옆을 향한다.
* 중나리 : 높이가 50~100cm로 말나리보다
작다.
■ 정원에 심기
물빠짐이 좋은 곳을 선택해서 연작은 피하면서 3년 정도 터울로 기른다.
지대가 낮거나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이면 굵은 마사토와 완숙퇴비, 숯조각 등을 섞어 만든 흙을 써서 지대를 높여 준다.
나리 종류는 한 번 심어 놓으면 3~4년
이상 옮겨 심지 않게 되므로, 가을에 미리 퇴비를 흙과 섞어 두고 봄에 소석회를 다시 넣어 섞은 다음 알뿌리를 심는다.
알뿌리는 제 몸의
네 배 깊이로 심은 다음 바크나 잘게 썬 볏짚 등으로 포기 주변의 땅을 덮어 준다.
■ 거름
봄에 잎이 펼쳐지기 시작하면
꽃봉오리가 생기기 전까지 매달 완숙퇴비를 흩어뿌려 준다.
■ 토양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비옥한 토양이
좋다.
■ 병충해
별로 없다.
■ 번식
알뿌리를 나누어 번식한다.
하늘말나리
나리 (아침고요 수목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