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 (Euphorbia pulcherrima)
☞ 대극과
■ 특징
'홍성목'이라 불리기도 하는 대극과의 상록관목이다.
조엘 포인셋이라는 사람이 1828년에 미국으로 들여 온 다음에 그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되었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집안의 온실에 흔히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꽃턱잎이 꽃잎처럼 붉게
채색되어 아름답게 보인다.
키는 50∼100cm에 이르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떡갈나무 잎과 비슷한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거나 얕게 갈라졌으며 어긋나게 난다.
줄기 끝에 달리는 잎은 방사상으로 돌려 나는데, 꽃 가까이의 잎은 아름다운
주홍색을 띠며, 겨울에 줄기 끝에 황록색의 작은 꽃이 핀다.
절화시에 유액이 흐르는데 유액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크리스마스 때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 일반 관리
붉은 잎(화포)이 관상가치를 좌우한다.
붉은 잎을 유지시키려면 단일조건이 필요하므로 실내에서는 잎이 푸르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
조명을 차단하여 관리하면 붉은 화포를 계속 관상할 수 있다.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두고 밤의 최저 온도는
10℃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밤의 온도가 그 이하가 되거나 25℃ 이상이 되면 주(포기)가 약해져 낙엽하기 쉽다.
관수는 흙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번식
꺾꽂이 및 실생으로 번식한다.
세계꽃 식물원에서...
꽃꽂이에 쓰인 흰색 포인세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