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야생화

원추리

쥔장부부 2013. 3. 8. 12:26

 

원추리 (데이릴리, Day Lily)

☞ 백합과

♣ 꽃말 : 지성, 아양 떨다

 

 

 

 

 

원추리 (한강시민공원 자연학습장에서...)

 

 

노랑원추리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특징
원추리는 가을이 되면서 잎이 시들고 땅 속에 뿌리만 남았다가 다음 해에 잎을 낸 다음 여름이 되면서 노란 꽃을 피우는 야생화이다.
원추리뿌리는 전분덩어리이기 때문에 지상부의 잎들이 탄소동화작용을 하지 못하는 뿌리만 남은 상태에서는 심한 과습에 의해 뿌리가 썩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추리같은 것은 자연상태에서 잎이 달려있는 계절에는 잎이 달려있는 것을 구입해 심으는 것이 활착에 도움이 된다.

■ 종류
● 노랑 원추리 - 산과 들의 초원에 흔히 자생하며, 여름에 황록색 꽃이 핀다.

● 골잎 원추리 - 잎은 가늘고 길며 끝이 뒤로 젖혀진다. 여름에 긴 꽃줄기 끝에 등황색 꽃이 핀다.

 

 

골잎 원추리

 

 

■ 일반 관리
하루 8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받아야 한다.
양지와 약간 습한 곳을 좋아한다.
화분에 심을 경우 봄, 가을엔 2~3일에 한번, 여름엔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하며 겨울에도 10일 한번정도 주는 것이 좋다.
땅에 심을 경우에는 햇빛이 잘 들고 약간 습한곳에 심은 후 며칠동안 물을 매일 주어야 한다.

■ 토양
햇빛이 잘 들고 반그늘진 곳으로 항상 습기가 있고 비옥한 토양이 좋다.

■ 번식
번식은 포기나누기나 씨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씨는 가을에 맺으면 따서 바로 뿌려주거나 이른 봄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 포기나누기도 이른 봄에 해주는 것이 좋다.

■ 병충해
별로 없다. 간혹 진딧물이 꽃봉오리에 달라 붙는다.

■ 겨울나기
추위에 매우 강건한 화초라 화분에 심겨진 상태에서 양지바른 실외에 두고 겨울을 나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다음해 봄에 충실하게 자라날 수 있다.
얼음이 얼지 않을 정도의 차가운 장소(약 영상 3℃~영상 5℃)에 두고 성장을 정지시킨채 겨울동면을 시키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다.
다만 실외에서 동면을 시키는 경우 너무 그늘지고 습하며 북풍이 몰아치는 장소에 두고 겨울을 나는 경우 가끔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원추리 (한강시민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왕원추리 (한택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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