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화초류

수선화

쥔장부부 2013. 3. 18. 12:44

 

수선화 (설중화, Narcissus hybrids)

☞ 수선화과

♣ 꽃말 : 고결, 자만

 

 

♣ 사진 : 플라워온라인 홍지희님

 

 

■ 특징
예로부터 새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새해의 장식용으로 사용하였다.
최근에는 화분에 심어 현관이나 테라스 등을 장식하는 화초로 즐긴다.

■ 종류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품종으로는 한 줄기에 큰 꽃 한 송이가 피는 나팔수선이나 대형종, 다화종, 겹피기종 등 종류가 다양하다.

 

 

 

미니수선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킹 알프레드'

 

 

 

■ 일반 관리
추위에 강해 실외에서 겨울을 나도 시들지 않는다. 단 시판되는 화분용 화초 중에는 가습 재배로 개화시킨 것이 있으므로 밤에는 실내에 들이는 것이 안전하다.
시든 꽃을 씨방째 잘라 내고 비료를 준다.
장마철이 시작될 무렵에는 자연스럽게 잎이 시드는데, 그때까지는 되도록 오랫동안 잎이 상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구근을 굵게 기르는 요령이다.
지상부의 잎이 모두 누래지고 쓰러지고 나면 캐내어 흙을 잘 씻어내고 겉껍질을 매끈하게 말린다.
선선하고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서 가을 9~11월경 얼음이 얼기 전에 다시 심을 때까지 보관하면 된다.
큰 알뿌리 옆에 작은 알뿌리들은 저절로 분리되어 나오기 전까지는 떼내지 않고 함께 어미에 붙여 키워주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심고 나서 영상 0℃ 전후의 얼음이 얼락말락한 차가운 장소에 화분을 두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엔 물을 너무 과습하게 하면 알뿌리 가에 곰팡이가 심하게 번성하거나 썩어버려 못쓰게 될 수가 있다.
새싹들이 왕성하게 뻗어 자라나는 것이 보일 때까지는 알뿌리가 수분부족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절제해가며 물관리를 하면 된다.

■ 빛
낮에는 충분히 햇빛을 받게 한다.

■ 물 주기
물 주는 것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2004. 2. 5. (우리집)

 

 

 ■ 온도
수선화처럼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피우는 알뿌리 화초들은 고온 건조한 장소를 피해 선선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관리하여야 꽃도 오래보고 튼튼하게 기를 수 있다.생육 적정 온도는 15~20℃ 사이이다.
정원에 심어 기르는 경우는 추운 겨울 동안을 땅 속에서 지내고 계절과 온도에 맞추어 봄이 되면 싹을 내고 꽃을 피워 올리게 되므로 동해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선화는 알뿌리가 일정 기간 동안 저온처리기간을 겪어야 하고 추위에 잘 견디는 편이다. 가을에 새로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준 다음 겨우내 3개월 정도 5℃ 아래의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서 놓아둔다.
겨울동안 가능하면 온도 등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도록 하고 물주기는 알뿌리가 말라죽지 않을 정도로만 주면 된다.
농장에서 촉성재배를 한 다음 일찍 개화시켜 겨울에 시중에 나오는 수선화 화분은 찬 바람을 맞히게 되면 동해를 입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거름
비료는 개화 중에 1번, 화학 비료를 준다.

■ 번식
해마다 알뿌리가 스스로 쪼개지며 숫자가 늘어나게 되므로 이것을 갈라 심으면 된다.

♣ 자료 : 꽃 나무 허브 키우기 / 곽병화 / 주부생화

 

 

 

■ 구근 심기
화분에 얕게 심는다. 나팔수선이나 대형종은 6호(지름 18cm) 화분에 3개의 구근을 기준으로 심는다.
테두리가 주황색을 띠는 구근의 경우 구근을 하나씩 땅에 심어 3년 정도 비료를 주면서 재배하면 구근이 비대해 진다.

■ 토양
마사토4, 부엽토4, 강모래2

■ 병충해
* 진딧물 : 잎이나 꽃줄기 또는 지상으로 노출된 알뿌리 선단 부위에 진딧물이 생길 수 있다.
* 진드기 : 땅 속 알뿌리 부위에 진드기가 생겨 해를 입게 될 경우 자라 나오는 새 잎이 오그라지고 뒤틀리게 된다.
* 애벌레/노래기 : 알뿌리를 갉아먹는 경우가 있다.
* 토양선충 : 알뿌리에 검은 비늘 모양의 자국을 내면서 정상적인 생육과 개화를 방해한다.
* 푸른 곰팡이 : 상처가 났거나 통풍이 안되는 과습한 상태에 있던 알뿌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베노밀과 같은 살균제로 소독을 해 주어야 한다.
* 썪음병 : 생장점 부위부터 하양 곰팡이가 퍼지며 알뿌리 전체적으로 썪어들어가는 병이다.
* 근부병 : 알뿌리 아래쪽부터 의쪽으로 썪어 올라오는 병이다. 뿌리가 잘 내리지 않고 잎과 꽃이 기형으로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베노밀과 같은 살균제로 소독을 해 주어야 한다.
* 뿌리썪음병 : 뿌리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썪어 들어가는 병이다.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 죽는 결과를 초래한다. 너무 오랜 기간동안 옮겨심어 주기를 해주지 않은 경우 발생하게 되므로 적어도 2-3년에 한번은 옮겨심어주도록 한다.

 

 

 

♣ 사진 : 야사모 조선낫님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에서...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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