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이질풀
☞ 쥐손이풀과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특징
쥐손이풀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심산 지역 또는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루고
자생한다.
'노관초', '둥근쥐손이', '긴이질풀', '참이질풀' 이라 불리기도 한다.
높은 산에서 화려한 꽃을 피우는데 여러 대가
한 포기에서 나오며 가지가 없는 것도 있다.
6~8월에 연한 홍색 곷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 종류
▲ 선이질풀의 열매
: 봄부터 여름에 걸쳐서 꽃이 피어 가늘고 긴 열매를 맺는다.
씨가 여물면 열매는 5갈래로 터져 뒤로
젖혀지면서 그 힘으로 씨를 날려 보낸다.
■ 일반 관리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심고 공중습도가 적당하도록 관리한다.
반그늘이 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재배
적지이다.
너무 과다하게 비료를 주면 좋지 않다.
6월말 경에 낫으로 과감하게 잘라 적심하여 주면 다시 자란다.
그렇게 관리하면
9~10월경 서늘한 환경 조건에서 화색이 선명해지고 식물체의 전체적인 모양도 좋아진다.
일반 노지에 심으면 4~6월 경에는 왕성하게 자라다가 7~8월의 무더위에 잠시 고사하는 듯 생육이 정지된다.
그러다가 9~10월이 되면
다시 왕성한 생육을 시작한다.
■ 번식
9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곧바로 뿌리거나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가을에 줄기가
시들면 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