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야생화

자주괭이밥

쥔장부부 2013. 5. 28. 12:23

 

자주괭이밥

☞ 괭이밥과
♣ 꽃말 : 빛나는 마음

 

 

 

 

 

 

2003년 10월

 

 

■ 특징
학명은 옥살리스. 옥살리스의 oxys가 '시다(酸味)'란 뜻으로 잎을 뜯어서 맛을 보면 신맛이 강하게 난다.
옥살리스라는 학명은 괭이밥속의 식물 전체를 가리킨다. 원예에서는 괭이밥속의 식물 중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10여 종의 식물을 가리킨다.
흐린 날과 밤에 꽃과 잎이 오그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좋다.
우리나라 것이라면 괭이밥속이라 표현해도 문제가 없으나 원예종을 포함하여 외국 것을 모두 표현할 때는 옥살리스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 종류

 

'괭이밥' - 꽃이 노란색이다. 

 

 

'선괭이밥' - 꽃이 길게 선 모양이다.

 

 

'자주괭이밥' - 잎이 크고 꽃색이 노란색이 아닌 것은 꽃괭이밥이라고도 하는데

큰 잎이 자주색으로 나는 것을 자주괭이밥이라고 한다.
꽃의 중심부가 황녹색이고, 꽃밥이 흰색이다.

한국전쟁 이후에 들어온 귀화식물로 현재 제주도 산야지에만 자생한다.

도입종은 뿌리가 구근으로 되어 있다.

 

 

'덩이괭이밥' - 중심부가 진한 홍자색이고, 꽃밥이 노란색이다.

한줄기에서 여러 개의 꽃대가 올라온다.

 

 

'붉은괭이밥' - 괭이밥과 비숫한데, 잎의 색이 붉은색이다.

 

'애기괭이밥' - 꽃이 약간 작고 흰색이며,

잎을 자세히 보면 '애기' 솜털처럼 털이 보송보송하게 나있다.

 

 

'털괭이밥' - 잎에 털이 많이 나있다.

 

 

'큰괭이밥' - 잎 끝이 잘려 나간 것처럼(잎이 삼각형으로 보임) 보여서

가장 '사랑초'의 잎과 유사하다.

 

 

큰괭이밥
'애기괭이밥'과 '큰괭이밥'은 깊은 산에 들어가야 볼 수 있다.

 

 

 

'토끼풀'은 꽃은 전혀 다르지만, 잎이 괭이밥과 비슷해서 혼동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괭이밥의 잎에는 무늬가 없다.


 

붉은괭이밥 (창경궁 식물원에서...)

 

 

토끼풀 (한강시민공원 자연학습장에서...)

 

향기클로버 (♣ 사진 : 플라워온라인 우경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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