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관엽식물

몬스테라

쥔장부부 2013. 6. 5. 12:17

 

몬스테라 (Monstera spp.)

☞ 천남성과

 

 

 

 

몬스테라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원산지는 멕시코, 중앙아메리카이다.
덩굴성 대형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잎은 군데군데 구멍이 뚫리거나 찢어져 있다.
잎이 매우 커서 1m 까지 자라며 표면에 광택이 있고 마디마다 공기 뿌리가 내린다.
꽃이 피고 열매도 달린다.

 

 

 

▲ 꽃과 화포 : 이 꽃이 핀 후에는 딱딱한 녹색 열매가 열리는데,

이것은 보통 6~8년 후이다.
(제주 여미지 식물원에서...)

 

 

■ 종류
몬스테라는 잎이 갈라지고 주맥 양 옆에 작은 구멍들이 나 있지만, 갈퀴 몬스테라는 갈라지기만 하고 구멍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갈퀴몬스테라

갈퀴 몬스테라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무늬 몬스테라 - 유백색의 무늬가 있다.
● 애기 몬스테라 - 잎길이 20㎝내외의 소형으로 잎에 구멍이 뚫려 있다.

 

애기 몬스테라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코스타리카 몬스테라

■ 온도
생육 적온은 20~30℃이고, 월동 최저 온도는 7~8℃이상이 알맞다.
비교적 저온에 강하므로 밤에만 실온에 주의하면 시들지 않는다.

■ 일반관리
물을 충분히 주며 습하고 그늘지게 관리한다.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잎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실외에 둘 경우에는 50% 정도의 차광이 필요하다. 실내라면 베란다나 테라스 근처 등의 밝은 곳에 둔다. 햇빛이 약한 겨울에는 햇빛이 드는 창가에 둔다.
배양토는 밭흙 3, 부엽토 5, 모래 2의 비율이 좋다.
여름에는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에는 마르지 않도록만 관리한다.

■ 비료
봄~가을에 10일 간격으로 액비를 준다. 화분 위에 깻묵덩이를 둬도 좋다.
화학 비료의 경우 두 달에 1번 주는데, 큰 포기에는 5월과 8월, 2번만 주면 된다.

■ 번식
꺾꽂이(줄기꽂이)는 4~5월 경이 가장 적합하나 온도만 높으면 년중 가능하다.
마디의 공기뿌리를 붙힌 줄기를 1~2마디씩 잘라서, 수태로 감 싸거나 모래를 넣은 상자나 화분에 꽂는다.

■ Q&A
Q : 겨울도 무사히 나고 생육을 하기 시작했지만 줄기 중간부터 굵은 뿌리 같은 것이 뻗어 나왔다. 잘라버리려 하는데, 약해지지는 않을까?
A : 착생ㆍ반착생 식물에서 볼 수 있는 기근으로 몬스테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잘라내도 생육에 지장은 없지만, 그 나름의 매력도 있으니 남겨 두는 것도 괜찮다.
아래쪽 잎이 떨어져 흉해졌을 경우, 기근의 끝을 적신 물이끼로 싸서 작은 뿌리를 발생시켜 휘묻이와 같이 줄기를 잘라 독립시키는 방법도 있다.

 

 

몬스테라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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