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관엽식물

아라리아

쥔장부부 2013. 6. 5. 12:19

 

아라리아 (아랄리아, Aralia, 디지고데카, Dizygotheca)

☞ 두릅나무과

 

 

 

 

부천 식물원에서...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단풍잎아라리아 또는 간단히 아라리아라고도 불리지만 아라리아屬이 아니라 디지고데카屬에 속한다.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남양제도, 뉴칼레도니아, 폴리네시아 등이다.
원산지에서는 키 7~8m이상 자라는 상록성 관목 관엽식물이다. 원산지에서는 잎과 키가 모두 커서 다른 나무처럼 보인다.
생장이 더디고 엽병이 길다.
잎은 6~10장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고 암록색으로 폭이 좁고 길다.

■ 일반 관리
밝은 반그늘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많이 쬐일수록 튼튼해 진다.
겨울에는 밝은 쪽의 실내 창가에 두고, 용토를 건조하게 8~10℃ 정도로 보온해 준다.
16-30℃에서 잘 자라며, 13℃이상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겨울에 물 주는 횟부만 줄이면 낙엽이 생기지 않는다.
밭흙5, 부엽토3, 모래2의 비율로 심어주면 된다.
배수가 잘되게 하고 물을 절제해서 작은 식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생장해서 잎이 커지면 섬세한 아름다움이 사라지므로 때로 줄기를 잘라서 어린 잎이 생기도록 한다. 원줄기를 적당한 위치에서 잘라 내고 원줄기의 잎을 모두 따 내면 새 가지가 나온다.

■ 물, 비료 주기
생장기에는 흙이 마르기 시작할 때 흠뻑 물을 주되 10월 하순경부터는 물의 양을 줄이며 겨울에는 화분의 흙이 마른 후 1~2일 두었다가 물을 주도록 한다.
비료는 3~9월 동안 월 2회 정도 묽게 탄 액비를 주고 지나친 양의 비료는 삼간다.
잎이 가늘어 오염물을 씨어내기 어려우므로 분무를 해준다. 잎의 모양이 싱싱해질 뿐만 아니라 생장을 위해서도 효과가 있다.

■ 번식
생장이 느린 식물이므로 자주 분갈이를 해줄 필요는 없다.
적어도 2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물빠짐이 좋은 흙으로 갈아 심어 주는데 4월 하순이 적기이다.
5~9월 사이에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뿌리가 나오기까지 2개월 정도 걸린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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