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허브

바실

쥔장부부 2012. 2. 8. 10:43

바실

♣ 꽃말 : 호의

 

부쉬 바실  (제주 한림공원에서...)

오팔 바실  (제주 한림공원에서...)



■ 특징
허브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바실(Basil)은 한해살이 식물로 열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약 150종류 정도가 분포한다. 학명의 오키뭄(Ocymum)은 '향을 즐긴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부터 유래하였다. 광택이 나는 타원형의 잎을 무성히 달고 있는 식물체에서는 스치기만 해도 클로브향을 닮은 강하면서도 감미로운 향이 공기중으로 퍼진다. 충분히 자라면 50cm전후로 자라고여름에 종류에 따라 하양, 연분홍, 자주색 등의 꽃이 무리를 지어 핀다. 씨앗이 젤리형태의 점액에 둘러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빛
햇빛을 아주 좋아하므로 1년내내 직사광선을 쪼여주고 길러야 잘 자란다.

■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화분흙을 전부 적실 정도로 흠뻑 준다. 화분흙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물을 계속해서 주면 생리장해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화분흙을 너무 말려도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물주는 시간은 저녁 이후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온도
대표적인 열대가후성 허브이므로 더위에 무척 강한 반면 추위에응 아주 약하다.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거나 조금이라도 서리를 맞게 되면 시들어 죽어버리므로 가을이 되면 다른 허브들보다도 일찍 따뜻한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한다.

■ 토양
배수가 잘 되며 부식질이 많이 섞인 가볍고 비옥한 흙을 좋아한다.

■ 거름 주기
잎의 색이 옅어지면 고형비료를 화분 가에 올려 놓는다.

■ 번식
추위가 가신 늦은 봄에 씨앗을 파종한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하지 않는다.

■ 분갈이
매해 새로운 흙을 준비하여 씨앗을 뿌린다.

■ 일반 관리
끝순을 따주지 않으면 키만 크는 성질이 있으므로 수시로 끝순을 따주어 곁가지를 불려나가야 한다.

■ 파종 정보 (자료 : 플라워온라인)
파종 후 살짝 복토하고 20c 정도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면 약 1~2주 안쪽으로 발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발아 후 직사광선에 바로 적응시켜 웃자라지 않게 신경을 써 준다.

'식물도감 > 허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망초  (0) 2013.02.27
쟈스민  (0) 2013.02.27
장미허브  (0) 2012.02.07
한련  (0) 2012.02.07
버베나  (0)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