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련 (나스터튬) >‥☞ 인동과
♣ 꽃말 : 애국심, 승리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 특징
나스타치움의 학명 '트로파에오룸'은 그리스어로 '트로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잎이 방패를 닮았고 꽃이 헬멧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한련화라고도 하는 한 두해살이 풀로 멕시코 남부에서부터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에 이르기까지 아주 넓은 지역에 90종류 정도가 분포한다.
잎은 녹색으로 방패모양을 하고 있고 줄기는 덩굴을 이루며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빨강색, 황색, 오렌지색 등의 화려한 꽃을 피운다. 충분히 자라면 줄기가 2m전후로 자란다.
품종개량에 의해 줄기가 짧고 직립성인 것과 겹꽃이나 복색꽃이 피는 종류도 있다.
한련 꽃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원산의 금련화과에 속하는 덩굴성 초화이다.
작은 연꽃과 같이 둥글게 퍼지는 잎과 주홍색과 노란색을 띠는 다채로운 꽃이 피면 밝고 화려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약간 덩굴성을 띠는 화초지만 화분에 심어 관상하거나 식용(잎과 줄기에 매운 맛이 있어서 조미료로 이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잎 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길게 나와 한 송이씩 꽃이 달리는데 옆으로 향한다.
■ 종류
3~4월에 걸쳐 시판되는데, 최근에는 소형종으로 가지가 많이 나고 꽃도 잘 피는 품종이 많이 있다.
꽃 빛깔은 흰색, 노랑, 빨강, 주황 등이 있는데 향기가 있으며 6월~10월에 핀다.
한련 꽃
■ 빛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왕성하게 자란다.
■ 물 주기 물은 표토가 살짝 마를 정도로 횟수를 줄여 주어야 꽃수가 많아진다. ■ 토양 밭흙 5, 부엽토 2, 모래 3의 혼합토를 사용한다. ■ 거름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아야 한다. 특히 질소 성분이 많으면 잎만 무성해지므로 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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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한련화는 씨를 뿌리고 기르는 것이 비교적 쉽다.
씨는 지름이 5mm정도로 크므로 뿌리기가 쉽다.
4월 하순에 뿌리면 일주일 정도 후에 발아한다. 생육이 빨라 5월 초순에는 잎이 4~5장 정도 자란다. 6월 초순에는 꽃을 피울 수 있다.
길게 자란 줄기 끝을 5~6cm 길이로 잘라 꺾꽂이를 할 수도 있다.
2주 정도면 뿌리가 나서 8월 하순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또 10월경에는 열매를 맺으므로 씨를 채취해 두면 좋다.
(1) 하룻밤 물에 담가 둔 후에 뿌리면 싹이 빨리 튼다.
(2) 3호 포트에 연필 등으로 용토를 눌러 준다.
(3) 여기에 씨를 넣는다.
(4) 1주 정도면 싹이 모두 튼다.
(5) 웃자라기 쉬우므로 빨리 화분에 심는다.
■ 병충해
진딧물에 약하다.
■ 여름, 겨울나기
뜨거운 여름에는 생육이 나빠진다.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