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허브

버베나

쥔장부부 2012. 2. 7. 10:29

< 버베나 (꽃 마편초, 청화목) >‥☞ 마편초과
       ♣ 꽃말 : 단결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 특징
버베나는 벚꽃과 같은 작은 꽃이 줄기 끝에 무리지어 핀다.
레몬바베나는 식물체가 성장하는데 한번 탄력을 받으면 가지들이 쭉쭉 뻗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생지에서는 여러해살이이나 온대에서는 한해살이 화초이고 온몸에 털이 나 있다.
6월에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꽃이 핀다.

 

여미지 식물원에서...



■ 종류
몇 종류의 원종을 개량한 일년초 원예품종군과 브라질 원산의 것을 바탕으로 개량한 숙근 버베나가 있다.
흰색, 분홍, 빨강, 보라, 하늘색 빝 등 꽃색이 다양하다.


 

2005년 5월 14일 우리집에서...


■ 일반관리
숙근 버베나는 꽃의 수가 적어지면 포기 밑동을 10cm 정도 남기고 바싹 자르는 것이 좋다. 이 때 액비를 주면 옆싹이 자라 다시 꽃이 피게 된다.

■ 빛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 둔다.
레몬바베나는 잘라내고 남아있는 가지에서 새로운 눈이 많이 잘 트는 나무이므로 직사광선에 두도 적정한 물주기를 하며 관리하면 보다 많은 잔가지들로 뒤덮이게 된다.

■ 물주기
건조에 비교적 강하나 과습에는 약하므로 물 주는 횟수를 줄여야 잘 자란다.
웃자라게 하면 꽃이 드문드문 피어 버베나 특유의 멋을 잃게 되므로 주의한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 토양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으로 건조한 토양이 좋다.

■ 거름
비료는 5~9월에 한 달에 3번 정도 액비를 주면 충분하다.

■ 번식
잘라낸 가지들을 검지손가락 길이나 한뼘정도 길이로 잘라 삽목용토에 꺾꽂이를 해 놓으면 뿌리가 매우 잘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너무 풀같이 느껴지는 여물지 않은 가지보다는 약간 여물어 목질화되어가는 가지가 발근율이 좋다.
꺾꽂이는 5~6월이 가장 적합하나 9월에도 가능하다.
뿌리가 자라면 실내에서 겨울을 나게한 후 4월에 실외에 둔다.

■ 병충해
별로 없다.


청화국과 버베나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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