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담양에서 담은 사진이다.
오늘 아침이 그리 오래전이지 않듯
어제 겨울도 그리 오래전이지 않다.
PC 디스크 한 구석에 묵어둔 바래지 않는 사진들처럼
바래지 않는 껍데기만 눈이가는 세월이다.
그래, 시간이 가면
무엇인가 담아가는 아니 덜어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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