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방에서 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갔던 만수동.
무너져버린 집터를 떠나지 못하던 어느 할머니의 모습이 기억난다.
낫을 들고 설치는 철거 깡패와 그들을 뒷짐지고 지켜보던 정복의 경찰들...
20여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갔다.
철거 깡패와 경찰의 유착은 더 심화되고.
"살인정권 이명박정권 박살내자!"
이 구호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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